진한 국물 없이도 감칠맛 폭발! 파김치는 마늘과 양념의 매콤함이 살아 있어, 갓 지은 밥에 척척 얹어 먹기 딱 좋은 ‘밥도둑 김치’입니다. 특히 장아찌처럼 알싸한 맛과 단짠 밸런스가 조화로운 파김치는 김치 초보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요.
이번 글에서는 파김치 황금 비율 양념장과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절이는 시간, 숙성 방법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게요.
김치를 처음 담그는 분들도 실패 없이 따라할 수 있도록, 손질부터 절임·양념까지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.

목차
파김치 재료 준비 (약 1kg 기준)
✔️ 주재료
- 실파 또는 쪽파 1kg
- 굵은소금 1/2컵 (절임용)
✔️ 양념 재료
- 고춧가루 1컵
- 멸치액젓 1/2컵
- 간장 2큰술
- 매실청 3큰술 (또는 설탕 2큰술)
- 다진 마늘 3큰술
- 다진 생강 1작은술
- 찹쌀풀 1/2컵 (또는 물 1/2컵 + 밀가루 1작은술 끓인 것)
- 참기름 1큰술 (선택)
- 통깨 약간
✅ 재료 팁
- 실파는 뿌리가 단단하고 푸른 잎이 선명한 것을 고르세요.
- 매실청이 없다면 올리고당으로 대체 가능.
파김치 담그는 법 (초보용 순서)
1. 파 절이기
- 실파는 잔뿌리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빼주세요.
- 볼에 실파를 담고 굵은소금을 전체에 고르게 뿌린 뒤, 30분 정도 절입니다.
- 중간에 한두 번 뒤집어가며 절여지도록 하고, 숨이 죽으면 물에 가볍게 헹군 뒤 물기를 빼줍니다.
2. 찹쌀풀 만들기
- 냄비에 물 1/2컵과 찹쌀가루(또는 밀가루)를 넣고 저어가며 끓입니다.
- 걸쭉해지면 식혀 양념에 사용합니다.
3. 양념장 만들기
- 고춧가루, 액젓, 간장, 매실청, 마늘, 생강, 찹쌀풀을 모두 섞어 고루 버무립니다.
- 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마무리합니다.
4. 버무리기
- 절여진 파를 한 줄씩 잡고, 양념을 줄기에서 끝까지 고루 묻혀줍니다.
- 접거나 돌돌 말아 용기에 차곡차곡 담습니다.
5. 숙성하기
- 상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한 뒤, 냉장보관하며 먹습니다.
- 2~3일 후부터 맛이 들기 시작하며, 1주일 후가 가장 맛있습니다.
※ 여름철엔 상온 숙성 시간을 줄이고, 12시간 이내 냉장 숙성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.
파김치 맛있게 즐기는 팁
- 따뜻한 밥에 파김치 하나만 있어도 한 그릇 뚝딱!
- 삼겹살, 돼지불고기와 환상의 궁합
- 잘 익은 파김치를 송송 썰어 김치볶음밥 재료로 활용해도 굿



결론: 김치 초보도 실패 없는 장아찌풍 파김치 레시피
국물 없이도 맛이 깊고, 만들기도 간단한 파김치는 김치 초보 입문용으로 제격입니다. 특히 장아찌처럼 짭짤하고 알싸한 양념 맛 덕분에 밥반찬으로도, 고기와 곁들이는 겉절이로도 활용도 만점!
이번 주말, 김치 초보도 실패 없이 도전할 수 있는 황금 비율 파김치로 집밥 메뉴에 활력을 더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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